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8(GL3)의 정보를 알아보자.
기존 자사의 준대형 세단 K7의 이름을 K8로 변경하여 출시한 모델이다. K7은 전륜(FF) 구동 기반의 준대형 세단이었는데 기아자동차의 부활을 일으켜낸 K시리즈 중 가장 먼저 출시되어 선발주자로서 주력을 이루었다. 2021년 4월 2번의 페이스 리프트와 1번의 세대교체를 마지막으로 단종되었다. 2021년 2월 17일 후속 모델인 K8의 외장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 포드사의 퓨전 모델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현대 자동차의 신형 소나타(DN8)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출시되었으며 여러 가지 의미로 기아자동차의 최초가 되는 모델이다. 기아자동차가 기아로 사명을 변경한 후 변경된 기아 엠블럼을 달고 출시한 첫 모델이며 2021년 들어 기아가 출시한 첫 번째 모델이기도 하고 편의사양 중 후진 가이드 램프 등 많은 편의사양을 추가한 첫 모델이다. 2021년 3월 23일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외수 시장에서 카덴자로 판매되던 이전 세대 모델과는 달리 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과 외수 시장의 명칭통합 전략에 따라 외수 시장에서도 내수시장의 K8의 이름을 달고 판매가 된다. K8의 출시 당시 일부 언론에서 전자식 AWD 모델의 출시를 언급했는데 환경부 인증내역에 AWD 모델은 보이지 않아 많은 의문을 남겼지만 2021년 3월 9일 3.5L 가솔린 모델의 AWD 인증이 확인되어 3.5L 가솔린 모델에서만 옵션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새로이 변경된 기아의 앞, 뒤 엠블럼은 모두 알루미늄이라고 한다.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8(GL3)의 특징을 알아보자.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8은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외장을 선보였다. 전면부의 거대한 그릴을 보면 프레임 리스를 적용시켜 미래적인 인상을 보여주려 한것으로 보이며 그릴의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며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측면은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라인을 가졌으며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자사의 중형 세단 K5(DL3)의 심장박동 그래프를 연상시키는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이번 K8의 기존의 모델들과 달리 과감하고 파격적인 디테일들이 눈에 띈다. 실내를 살펴보면 우드 트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중후함과 무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직관적인 디자인의 공조/인포테인먼트 조작계를 선보였다. 여기에 재규어, 랜드로버사에서 사용하는 메라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앰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다이얼식 변속기, 뒷좌석 통풍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시켰다. 다만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인 더 뉴 그랜져(IG)의 최상위 트림에서 볼 수 있는 뒷좌석 스웨이드 목베개는 적용되지 않았다. 자사의 중형 세단 K5(DL3),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인 신형 소나타(DN8)의 모델들 과는 달리 택시 모델도 같이 출시되었다.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8(GL3)의 제원과 가격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현재 시판중인 K8의 엔진 라인업을 보면 2.5L 가솔린 엔진, 3.5L 가솔린 엔진, 3.5L 가솔린 엔진 AWD, 3.5L LPG 모델, 1,6L HRV 하이브리드 모델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우선 2.5L의 가솔린 엔진의 가격은 3,279만원~3,868만원으로 책정되어있고 공인연비는 11.7KM/L~12.0KM/L이다. 다음으로 3.5L 가솔린 엔진의 가격은 3,618만원~4,177만원으로 책정되어있고 공인연비는 10.6KM/L이다. 다음으로 3.5L 가솔린 엔진 AWD 모델의 가격은 4,068만원~4,526만원으로 책정되어있고 공인연비는 9.3KM/L~9.7KM/L이다. 다음으로 3.5L LPG엔진의 가격은 3,220만원~3,695만원으로 책정되어있고 공인연비는 7.7KM/L~8.0KM/L이다. 마지막으로 1.6L HEV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3,698만원~4,287만원으로 책정되어있고 공인연비는 17.1KM/L~18.0KM/L이다. 이제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5,015MM 전고가 1,455MM 축거가 2,895MM이다. 이전세대인 K7 프리미어 모델의 전장을 엇 비슷하게 가져올 것이라 예상했으나 5,015MM로 크기를 대폭 키워 출시했고 축거는 2,895MM로서 이전세대인 K7 프리미어 모델보다 40MM 길어졌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져(IG)보다 10MM나 더 길다. 실내공간은 광활한 수준이나 전고가 낮아져 헤드룸에 대한 지적이 조금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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