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8세대 신형 소나타(DN8)에 대해 알아보자.
소나타는 현대자동차에서 1985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전륜구동(FF) 기반의 중형 세단이다. 2021년 기준 36년째 생산 중이며 대한민국의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이다. 자사의 그랜져, 아반떼 모델을 포함하면 현대자동차의 간판모델 3종 중 하다이다.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통틀어 현대자동차의 간판 모델이며 아마 현대자동차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그중 최신 모델인 8세대 모델은 2019년 3월 6일 렌더링을 시작으로 공개되었으며 3월 1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출시 후에 디자인이 메기와 닮은 디자인으로 못생겼다는 혹평을 받고 있지만 놀랍게도 해외시장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상당하다고 한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고급스럽고 멋지며 거대한 도약을 이루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미국은 땅이 원체 넓은 탓에 멀리서 보았을 때 눈에 띄는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한다. 소나타에 적용된 플랫폼은 현대, 기아차의 대부분 차종에 들어가는 현대차 그룹의 간판인 플랫폼이다. 8세대 신형 소나타부터 현대자동차의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수년간 택시 모델을 통해 택시 이미지가 굳어진 탓인지 이번 8세대부터는 장애인과 렌터카의 용도로만 LPG 모델을 출시하고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길에서 볼 수 있는 택시 모델들은 대부분 개인이 구매 후 영엽용으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의 특징을 알아보자.
디자인상 이전세대 모델은 소나타 뉴 라이즈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어디까지나 일부 요소에 지나지 않고 전체적인 라인과 형태는 다르다고 보는 것이 맞다. 우선 후드를 타고 올라오며 크롬 보디라인과 섞이듯 이어지는 독특한 주간 주행 등이 인상적이다. 후드와 헤드라이트로 이어지는 부분이 납작하며 헤드라이트의 각도도 상당히 누워있는데 이런 형태는 중형 세단에서 보기 힘들다.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실내의 센터패시아는 자사의 그랜져 IG와 흡사하며 변속기가 펠리세이드와 같이 버튼식으로 구성되었다. 윈드실드 HUD가 적용되었고 스마트폰과 카드키로 시동을 걸 수 있으며 룸미러 내장 블랙박스, 리모컨 주차 시스템을 탑재했다. 자사의 고급화 브랜드 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자동 업데이트 기능과 좌 우측 방향지시등 점등시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카메라로 좌, 우를 살필 수 있는 후측방 모니터를 탑재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보스(BOSS) 사의 11.1 채널 프리이엄 서라운드 스피커를 장착한다. 안전사양은 전의 에어백 7개에서 2개의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되어 총 9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모든 엔진 라인업의 윈드실드와 1열 측면 유리에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시켰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이다. 2.0L 가솔린 엔진에 탑재되는 미션의 변속기 로직을 수정하여 가속 응답성을 향상했다. 또한 전방 추돌 방지(FCA) 기능 중 교차로 대향차 기능(FCA-JT)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경우 후방 주차 추돌 방지 보조(PCA) 기능이 추가되었다.
현대자동차의 8세대 신형 쏘나타(DN8)의 제원과 가격을 알아보자.
신형 쏘나타(DN8)의 라인업은 1.6L 가솔린 터보, 2.0L 가솔린, 2.5L 가솔린 터보 2.0L LPG(장애인, 렌터카) 2종과 2.0L HEV 하이브리드 모델을 가지고 있다. 우선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은 2,630만 원~3,401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3.2KM/L~13.8KM/L이다. 2.0L 가솔린 모델은 2,547만 원~3,318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2.5KM/L~12.7KM/L이다. 2.5L 가솔린 터보 모델은 3,074만 원~3,645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1.1KM/L이다. 2.0L LPG 모델은 장애인용이 2,589만 원~3,183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LPG 일반용 모델은 2,611만 원~3,323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같은 엔진인 만큼 공인연비는 9.9KM/L~10.2KM/L로 같다. 2.0L HEV 하이브리드 모델은 2,881만 원~3,635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9.1KM/L~20.1KM/L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4,900MM 전폭이 1,860MM 전고가 1,455MM 축거가 2,840MM이다. 플랫폼만 공유하던 이전 세대들의 소나타와 다르게 이제는 그랜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만큼 덩치가 커졌다. 실제로 이전 모델들과 달리 45MM 길어지고 축거도 35MM 늘어났으며 대신에 전폭은 5MM 줄고 전고 또한 30MM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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