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정보를 알아보자.
닷지의 픽업트럭인 다코타 이후 오랜만에 내수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미제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픽업트럭이다. 정식 출시는 2019년 8월 26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사전계약 당시 한국 GM에서도 예상치 못하게 많은 계약을 받아내어 경영진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2019년 10월 28일부터 구매자들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는데 1호차의 고객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이며 코미디언인 윤택이었다고 한다. 아웃도어의 열풍과 맞물려 늘어나고 있는 레저활동에 알맞은 화물운반능력과 견인능력에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 더 흘렀을 때 아직은 생소한 픽업트럭이라는 형태를 넘어 기존의 SUV 시장도 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수시장에서는 픽업트럭들이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번호판은 80~97번의 화물 번호판을 부여받게 되고 세금이 저렴한 대신에 보험료가 승용보다 비싸다. 그리고 화물차로 분류된 모델들은 1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고 편도 3차선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1차선으로 주행을 하게 되면 지정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화물을 싣거나 내릴 때 배기가스를 흡입하거나 달궈진 머플러에 화상을 입는 것을 피하기 위해 머플러의 방향이 차량의 오른쪽 즉 국내 도로를 기준으로 인도 방향으로 나있다. 이것은 한미 FTA의 영향으로 수정 없이 인증을 통과한 것인데 순정상태로 인증을 통과하지 않고 머플러 튜닝을 하게 되면 불법튜닝으로 검사 시 불이익을 받는다.
쉐보레의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특징을 알아보자.
정식출시 이전 정보가 많지 않았을 때 디젤엔진을 선호하는 내수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2.8L 4기 통 디젤 듀라맥스 엔진이 얹어진 모델을 들여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많이 했는데 배기가스 규제 등의 문제로 3.6L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매칭 된 모델을 들여왔다. 출시 이후 내수시장과 미디어에서의 미국제 정통 픽업트럭이 가진 장점들에 대한 호평을 이어왔다. 그간 내수시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리어 범퍼 코너 스텝, 이지 리프트, 로워 테일게이트, 리어 슬라이딩 윈도가 있는데 그중 특히나 압도적인 외관과 3.6L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힘과 단단한 프레임 바디, 판 스프링, 디퍼렌션 락킹 등을 기반으로 인상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뽐낸 것은 물론 온로드에서도 예상외로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가솔린 엔진의 정숙함에 대해서도 좋은 평이 이어졌다. 2020년 6월 미국에서 콜로라도의 페이스리프트가 있었고 내수시장에서는 출시를 1주년 앞둔 2020년 8월 24일부터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사전계약을 받았다. Z71-X트림이 추가되었고 적재함 데크에는 보타이 엠블럼(기존의 쉐보레 엠블럼) 대신 알파벳 chevrolet를 음각했다.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정식 출시는 2020년 9월 15일에 이루어졌다. 2021년 12월 6일에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기어노브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신규 컬러를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전자식 오토 트랙 파트타임 4WD를 채택하여 운전자가 2WD와 4WD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주행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으로 변경되는 오토 모드도 지원한다. 고강도 박스 프레임과 총 6개의 에어백을 적용시켰고 사람이 승차하는 캐빈에는 기가 스틸을 이용하여 안전도를 향상했다.
쉐보레의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제원과 가격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콜로라도의 엔진 라인업은 3.6L 가솔린엔진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2WD 모델과 4WD 모델은 선택할 수 있다. 3.6L 가솔린 엔진 2WD의 경우에는 4,05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8.3KM/L이다. 3.6L 가솔린 엔진 4WD의 경우에는 4,380만 원~4,889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7.9KM/L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5,395MM 전폭이 1,885MM 전고가 1,795MM 축거가 3,258MM이다. 이는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칸(Q215)보다 조금 작지만 휠베이스는 45MM 더 길다. 또한 포드의 픽업트럭인 레인저 와일드 트랙과 비교하면 길이는 레인저 와일드 트랙이 95MM 길지만 휠베이스는 콜로라도가 38MM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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