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의 정보와 특징 제원과 가격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의 정보를 알아보자.

2016년 3월에 출시하여 2016년 10월까지 중형차 등록대수 1위를 약 7개월간 유지한적이 있다. 자사의 준중형 세단 SM3와 준대형 세단인 SM7이 단종된 지금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전륜구동(FF)세단이다. 자사의 중형세단인 SM5를 그대로 두고 상품성강화를 위해 SM6로 이름이 변경되었지만 실제로는 SM5와 동급의 차량이다. 국내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유럽시장에서 판매중인 탈리스만이 본체이고 내수용 SM6가 분신이라고 인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그 반대라고 봐야한다. 내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가 본체이고 유럽시장에서 판매중인 탈리스만이 분신이라고 봐야한다. 실제로 엔진과 바디 플랫폼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한국에서 설계했다. 유럽시장을 겨냥하여 유럽인의 취향을 겨눈것이 아니라 철저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디자인적 취향과 옵션을 고려하여 설계했기 때문이다. 2017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수려한 디자인과 준대형급에서나 볼수있는 고급스런 옵션을 무기로 대중들의 주목을 끌었고 제대로 돌아가지 않던 부산에 위치한 르노삼성공장을 쉴새없이 돌아가게 만든 장본인이다. 다만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보고 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인기를 잃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의 뜨거운 감자 리어 토션빔 서스펜션.

실제 오너들과 여러가지 매체들에서 언급하는 토션빔 서스펜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리어 토션빔 서스펜션은 양쪽에 트레일링 암과 이에 연결된 차체에 4각의 박스형태를 구성하고 여기에 하중을 지지하는 빔을 두고 있다. 빔이 서스펜션의 형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강성을 제공하고 각 차륜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시키기 위해 트레일링 암에 스프링과 댐퍼를 장착한다. 이를 그냥 빔 서스펜션이 아닌 토션빔 서스펜션이라 부르는 이유는 양쪽에 위치한 차륜이 빔의 비틀림(토션)에 의해 탄성연결되기 때문이다. 토션빔 서스펜션을 후륜에 적용시킨다면 빔의 강성으로 인해 후방충돌시 안정성을 확보할수 있다. 소형차급이나 여러차종에서 토션빔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사실 원가절감과 공간확보의 측면인데 오늘의 주인공 SM6의 리어토션빔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상황이다. 르노사는 사실 유럽시장에서 소형차종을 주로 판매하는 회사다. 중형차종의 판매량은 내수시장에서 판매되는 중형세단 SM5,SM6가 유럽에서의 판매량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소형자총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르노에서 한국시장을 위해 후륜에 멀티링크를 적용시킨 중형의 플랫폼을 개발하기엔 위험부담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요즘은 많은 자동차회사들에서 플랫폼을 돌려쓰기도 하니까 원가절감을 위해 그럴수도 있지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쉬운점은 유럽시장에서 판매중인 탈리스만(SM6)는 같은 리어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지만 옵션으로서 4WS(4 - Control 4 - Wheel Steering)를 선택할수 있다. 이 옵션은 주행안전센서의 데이터를 통해 차량의 속도및 스티어링 상태를 분석하여 뒷 바퀴의 각도를 조향하여 주행상태를 보조해주는 시스템이다. 유럽시장에서의 탈리스만(sm6)는 이 옵션으로 핸들링과 승차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의 제원과 가격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우선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TCE 260 1.3L 터보 가솔린엔진, TCE 300 1.8L 터보 가솔린엔진, 2.0L LPG엔진을 라인업으로 가지고 있다. TCE 260 1.3L 터보 가솔린엔진의 가격은 2,386만원~2,975만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3.3KM/L~13.6KM/L 이다. TCE 300 1.8L 터보 가솔린엔진의 가격은 3,387만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1.6KM/L 이다. 2.0L LPG엔진의 가격은 2,513만원~2,719만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9.5KM/L 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4,855MM 전폭이 1,870MM 전고가 1,460MM 축거가 2,810M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