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5세대 신형 스포티지(NQ5)에 대해 알아보자.
2021년 5월 31일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8일 내, 외장 디자인의 공개 후 새로이 변경된 기아의 엠블럼을 장착하고 2021년 7월 20일에 출시되었다. 2021년 기준 28년째 생산 중인 국산 최장수 SUV이다. 기아자동차 내에서는 두 번째 장수모델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생산 중인 준중형 SUV인 신형 투싼(NX4)과 같이 외수 시장의 공략 국가에 따라 숏 휠베이스와 롱 휠 베이스 모델로 나뉘어 판매된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 (NX4)의 경우에는 롱 휠베이스와 숏 휠베이스 모델 간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렵지만 신형 스포티지(NQ5)의 경우에는 쿼터글라스의 위치로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쿼터 글라스가 도어 안에 위치하면 숏 휠베이스 차량이고 쿼터 글라스가 도어의 바깥에 그러니까 측면에서 보았을 때 트렁크 쪽에 위치하면 롱 휠베이스 차량이다. 대한민국, 중국, 북미 , 오세아니아 등지에서는 롱 휠베이스 모델을 판매 중이고 유럽, 중남미, 중동 등지에는 숏 휠베이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 숏 휠베이스 모델은 2021년 9월 1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사전계약 첫날 16,078대의 계약을 따내어 대박을 쳤는데 아무래도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NX4)을 계약했던 고객들이 무한 대기에 지쳐 돌아선 것이 아닌가 싶다. 16,078대의 기록은 국내 SUV 시장에서 자사의 중형 SUV 모델인 쏘렌토 다음으로 많은 계약을 따냈다. 중형 SUV가 아닌 준중형 SUV 모델에서는 최초다. 2021년 10월 28일 북미시장 공략형 스포티지가 공개되었는데 이는 국내 광주 생산이 아니라 미국의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다.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NQ5)의 정보를 알아보자.
라이벌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NX4)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인 신형 소나타(DN8)의 플랫폼을 가져다가 사용한다. 외관을 보면 사이드 미러가 각 진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이전 4세대 스포티지(QL)가 전조등의 높이 때문에 앞서가는 앞차에서 눈이 부신 현상이 있었는데 이를 사람들이 눈뽕이라고 불렀다. 이 눈뽕 때문에 많은 지적이 일자 이번 5세대 모델에서는 전조등의 위치를 밑으로 이동했다.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인 신형 투산(NX4)과 같이 뒷유리에 히든 타입 와이퍼를 적용시켰다. 실내에는 12.3인치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준중형 SUV에 최초로 탑재했으며 자사의 준대형 세단인 K8과 같이 내비게이션 하단에 공조기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했다. 라인업 중 최하위 트림에는 부츠 형식의 변속기를 적용하고 상위트림 들에는 다이얼식 변속기를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인포테인먼트 조작 버튼이 자사의 준대형 세단 K8처럼 좌, 우로 변경되지 않은 기존 형태를 유지시키고 시동 버튼도 자사의 쏘울 2세대처럼 변속기 레버 앞에 위치한다. 공식적으로 공개한 사진에서 도어트림부에 메모리 시트 버튼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메모리 시트가 적용되지 않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적용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최초 험로 주행모드에 오토를 추가했고 2021년 10월 13일에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AWD를 선택할 수 있게 옵션 추가되었다. 자사의 중형 SUV 모델인 쏘렌토(MQ4)와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신형 싼타페(TM)와는 달리 하이브리드 AWD 모델은 친환경차 혜택이 적용된다. 가솔린 모델에도 AWD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차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상품성을 강화시킨 그래비티 모델도 출시하였는데 일반 모델과의 외관적 차이는 범퍼 디자인과 휠, 사이드 몰딩과 루프랙 디자인에 차별성을 두었다.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5세대 신형 스포티지(NQ5)의 제원과 가격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우선 신형 스포티지(NQ5)의 엔진 라인업을 보면 1.6L 가솔린터보 2WD 모델, 1.6L 가솔린 터보 AWD 모델, 2.0L 디젤 2WD 모델, 2.0L 디젤 AWD 모델 1.6L HEV 2WD 모델, 1.6L HEV 4WD 모델을 가지고 있다. 우선 1.6L 가솔린 터보 2WD 모델의 가격은 2,422만 원~3,311만 원으로 책정돠었고 공인연비는 12.0KM/L~12.5KM/L이다. 1.6L 가솔린 터보 AWD 모델은 2,642만 원~3,731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1.1KM/L~11.6KM/L이다. 2.0L 디젤 2WD 모델은 2,637만 원~3,506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4.0KM/L~14.6KM/L이다. 2.0L 디젤엔진 AWD 모델은 2,862만 원~3,731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12.8KM/L~13.1KM/L이다. 다음으로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4,600MM 전폭이 1,865MM 전고가 1,600MM~1,680MM 축거가 2,755MM이다. 이전 세대의 모델보다 175mm 길고 10mm 넓고 15mm 높아졌다. 한 급 아래인 소형 SUV 차종들의 덩치가 더 커져서 스포티지만큼 커졌기에 신형 스포티지(NQ5)와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NX4)의 덩치도 한 단계 더 커져서 D 세그먼트의 중형 SUV와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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