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경상용 트럭(LCV)인 봉고 3(PU)의 정보를 알아보자.
기아자동차가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마쓰다 자동차와의 기술제휴로 1980년에 최초로 출시한 1톤 트럭에서 파생되었다. 파생모델로서는 소형 트럭, 대형승합차, 대형 밴이 있었는데 2005년 이후로는 소형 트럭만 생산하고 있다. 1980년 국내 도입 초기에는 1톤 트럭 모델만 생산이 되었으며 마쓰다 자동차에서 판매 중이었던 봉고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했다. 모종의 사유로 출고가 연기되다가 1980년 9월에 구매자들에게 인도되면서 봉고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2004년 1월 2일에 봉고 3 트럭이라는 이름으로 풀체인지를 했다. 이름에 3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4세대 모델이다. (1,2,3세대 모델은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작성하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3세대 프런티어 모델에서 존재했던 2.5톤 모델을 삭제하고 1톤과 1.4톤으로 출시했다. 1.4톤 모델은 현재 1.2톤으로 이름만 바뀌어 생산하고 있다. 2012년 1월에 유로 5의 기준을 만족하면서 외관의 변화를 주고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재출시되었다. 2015년 1월에 개정되는 자동차 안전법규에 맞추어 몇 가지의 안전장비를 추가한 모델만 내어놓고 별 다는 소식이 없었는데 경쟁 모델 현대자동차의 경상용 트럭(LCV)인 포터 2는 2016년에 페이스 리프트 계획이 잡혀있었다. 그러던 중 위장막을 쓰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 시작하더니 2016년 9월 8일 2017년 형을 출시했는데 페이스 리프트 된 포터 2에 비해 상품성 개선이 적었다. 2019년 9월 5일 요소수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고 2021년 12월 24일에 조용히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파생모델로서는 2020년 1월 6일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인 코나 EV 연식변경 모델과 함께 공개한 전기트럭인 봉고 3 EV가 있다.
기아자동차의 경상용 트럭(LCV)인 봉고 3(PU)의 특징을 알아보자.
현대자동차의 경상용 트럭(LCV)인 포터 2와 함께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광량을 증대시켜 야간 주행 시 시계성을 개선했다. 스티어링 휠을 전작보다 각지게 변경하고 전방 추돌 방지 보조 장치를 적용했다. 차로이탈 경고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같은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와 풀오토 에어컨, 리어글라스 열선,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며 기존의 7인치 내비게이션은 8인치로 크기를 키울 수 있는데 옵션사양이다. 이밖에도 부츠타입 변속기 기어와 1.2톤 모델의 경우 요소수 장치 때문에 연료탱크의 위치를 우측으로 변경했다. 2021년 4월 1일에 연식변경 모델을 추가하면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시켰다. 뒤쪽 적재함에 표기되었던 KIA MOTORS 데칼을 삭제했다. 이는 기아자동차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삭제하고 기아로 사명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아의 옛 로고는 그대로 적용되었다. 2021년 12월 24일 2022년 모델을 출시했는데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2.5L 디젤엔진의 터보차저를 WGT에서 VGT로 변경하면서 5단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기존에 비해 엔진의 출력이 상승했다. 스페어타이어가 삭제된 포터 2에 비해 봉고 3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후진경고음발생장치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옵션으로 선택해야 했던 승용형 연료주입구가 킹캡에 한하여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기아자동차의 경상용 트럭(LCV)인 봉고 3(PU)의 가격과 제원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봉고 3은 2.5L 디젤엔진 단일엔진이고 여기서 캡의 형상과 크기, 구동방식에 따라 나누어진다. 우선 2.5L 디젤 킹캡 2WD의 경우에는 1,825만 원~2,09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8.8KM/L(자동), 9.5KM/L(수동)이다. 2.5L 디젤 킹캡 4WD의 경우에는 2,030만 원~2,231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9.0KM/L(수동)이다. 2.5L 디젤 더블캡 2WD의 경우에는 1,954만 원~2,218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8.7KM/L(자동), 9.3KM/L(수동)이다. 2.5L 디젤 더블캡 4WD의 경우에는 2,519만 원~2,364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8.6KM/L(수동)이다. 2.5L 표준 캡 2WD의 경우에는 1,815만 원~2,073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8.8KM/L(자동), 9.5KM/L(수동)이다. 2.5L 표준 캡 4WD의 경우에는 2,020만 원~2,219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9.0KM/L(수동)이다. 2.4L LPG 2WD의 경우에는 1,674만 원~1,792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6.5KM/L(수동)이다. 4WD 모델과 LPG는 수동변속기만 선택이 가능하다. 제원을 살펴보기 전에 2WD 모델 들은 전부 초장축이고 4WD 모델들은 전부 장축이라는 것을 알아주어야 한다. 2WD 초장축 모델들의 전장은 5,125MM(표준 캡, 더블캡), 5,115MM(킹캡) 전폭이 1,740MM 전고가 1,955MM 축거가 2,615MM이다. 4WD 장축 모델들의 전장은 4,825MM(표준 캡), 4,790MM(킹캡), 4,810MM(더블캡) 전폭이 1,740MM 전고가 2,105MM 축거가 2,415MM이다.
파생모델인 봉고 EV도 한번 알아보자.
완충 시 211KM의 주행거리를 가진다. DC콤보 충전기를 사용하며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일반 7.2KW급 완속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9시간 30분이 걸린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내연기관에는 적용되지 않는 R-MDPS,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오토 홀드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이 된다. 120KM/H에 속도제한이 걸려있다. 2021년 2월 9일 특장 모델들이 출시되었다. 최근에는 사다리차나 크레인이 적용된 모델도 보인다고 한다. 2021년 12월 24일에 2022년 모델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기아 앰블럼이 적용되고 10.25인치 내비게이션, 기아 커넥트, 샤크핀 안테나가 추가되었다.
봉고 EV의 가격과 제원 공인연비를 알아보면 180AH 초장축 킹캡의 경우 4,185만 원~4,370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공인연비는 3.1KM/KWH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5,115MM 전폭이 1,740MM 전고가 1,995MM 축거가 2,81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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