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대형 SUV인 타호의 정보를 알아보자.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쉐보레에서 1992년부터 생산하는 대형 풀사이즈 SUV이다. 형제 모델로는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GMC의 유콘과 실버라도가 있다. 같은 쉐보레에서 생산하는 SUV 모델 중 트래버스와 서버번의 중간에 위치하는 모델이다. 한국 GM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인 한국에서 만나고 싶은 차에서 후보 차량에 포함되었었다. 2019년 12월에 공개가 되고 1세대가 단종된 지 28년 만에 라인업에 디젤엔진이 추가되었다. 2021년 12월 29일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의 UPCOMING 항목에 추가되어 대한민국으로의 진출을 공식화했으며 2022년 1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쉐보레의 대형 SUV인 타호의 특징을 알아보자.
파워트레인으로는 6.2L V8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매칭 시켰다. 6.2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426마력에 63.6 토크를 자랑한다. 타호 계열의 상징이자 트레이드 마크라고 여겨졌던 칼럼식 자동변속기에서 버튼식 자동변속기로 변경이 되었는데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PARKING 기어를 넣을 때만 버튼으로 눌리는 방식이고 나머지 부분은 레버를 손가락으로 올렸다 내렸다 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레버형 자동변속기라고도 할 수가 있다.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은 향상했는데 여기서 옵션으로 MRC를 선택할 수도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할 때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으로 타호의 일부 주차 보조기능(전, 후방 주차 보조 및 후방 자동 제동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제한된 상태로 출고될 예정이며 차량 출고 후 부품이 가용한 시점에 무상 장착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타호 계약 시에는 주차 보조기능 미작동 항목이 자동으로 선택되며 해당하는 금액인 6만 원이 판매금액에서 공제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는 팝업창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미국 내 판매차량과 같이 적용되는 부분이기에 국내 수입 모델이 차별받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쉐보레의 대형 SUV인 타호의 가격과 제원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쉐보레의 대형 SUV인 타호의 파워트레인은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6.2L 자연흡기 가솔린엔진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여기서 하이 컨트리 트림과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 트림으로 나뉘는데 6.2L 하이 컨트리의 경우에는 9,253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에는 9,363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다. 공인연비는 6.8KM/L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이 5,352MM 전폭이 2,060MM 전고가 1,925MM 축거가 3,071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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