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폴스타의 전기차인 폴스타 2의 정보를 알아보자.
폴스타는 2017년 볼보와 지리 홀딩스 간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 폴스타의 설립과 합작에 참여한 지리 홀딩스가 중국계 완성차 그룹이다 보니 국내에서는 사실상 중국차가 아니냐는 의심스러운 시선이 존재했다. 특히 관계사인 볼보도 2010년 지리 홀딩스 산하로 들어간 만큼 폴스타가 중복 투 자퇸 중국계 자본으로 운영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돼 왔다. 국내의 첫 출시 행사에서도 지리홀딩스과 폴스타 간의 지분 구조 및 협력관계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질문이 제기되었는데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가 대답하길 폴스타는 본사를 스웨덴에 두고 있고 지분도 49.5%를 볼보자동차에서 소유하고 있다. 볼보 이외에도 폴스타에는 다양한 국적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폴스타의 생산은 소비자들이 우려한 대로 중국의 청두시에 위치한 지리 홀딩스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사질이 소비자들의 결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을 폴스타에서도 알고 있기 때문에 조립품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1주일 만에 1년 치 물량인 4000대를 다 팔아 치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2. 폴스타의 전기차인 폴스타 2의 특징을 알아보자.
기존에 볼보에서 사용하던 cma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이는 곧 출시될 볼보의 c40, xc40에도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모터 1개가 적용되어 231마력을 내는 싱글 모터 모델과 모터 2개가 적용되어 408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 모델이 존재한다. 폴스타 2는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 비해 특혜를 많이 보는 모델이기도 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폴스타 2에는 겨울철 배터리의 효율을 올려주는 히트펌프가 기본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색상을 변경할 때에도 추가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한국시장 모델에는 추가금이 없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같은 옵션을 선택했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모델이 500만 원이나 저렴하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DNA가 그대로 이어져 유럽 자동차 안전평가인 유로앤캡에서 최고등급인 5 스타를 획득하는 동시에 전기차 부분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그중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안전장치 중 SPOC와 PLLP이다. SCOP는 스몰오버랩 테스트와 같은 부분 충돌 상황에서 충돌체가 배터리 부분을 비껴가도록 휠과 서스펜션이 차체의 바깥쪽으로 이탈되게 만든 장치다. PLLP는 전봇대와 같은 좁은 물체를 차량의 정중앙으로 충돌했을 때 보닛안 공간에 충격을 흡수해줄 엔진이 없다 보니 이를 대신해줄 부가적인 장치로 배터리팩과 탑승 공간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것이다. 차량의 크기에 비해 전비가(전기차의 연비)가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장치 들이 적용되니 무거워졌으니 당연한 결과겠구나 하고 생각된다. 전기를 많이 먹는 만큼 안전하다니 마음이 놓인다.
3. 폴스타의 전기차인 폴스타 2의 가격과 제원 그리고 공인연비를 알아보자.
표로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 그것으로 대체하려 한다.
폴스타 2는 싱글 모터 모델이 5490만 원으로 출시되어 롱 레인지 싱글모터를 선택하게 되면 100%의 보조금을 받을수 있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를 선택하게 되면 5500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50%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거주지에 따라 지자체의 보조금이 있으니 확인해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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